1. 이즈음 분노에 대한 나의 temper가 거의 발작 수준일 때가 자주 있습니다. 환자를 보는 의사 로서는 파라노이드 하거나 강박 적인 정도로 디테일에 집중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범하고 배짱이 있다는 것은 전혀 의사의 덕목이 될 수 없습니다. 의료인이라고 당연히 헌신적이고 희생 적인 것을 강요 할 수 는 없습니다. 직업인으로 적당히 현실적인 이해 득실을 다지고 합리화 하여, 근무 태반이 이루어 지는 경우가 허다 하며, 그런 경우 자칫 실수나 태만으로 환자의 상태가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스트레스로 몸의 이상을 느낍니다. 적은 나이도 아니기 때문에 가끔은 심하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주말에 제 화두는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2. 용수 스님 ( 티벳 불교로 수도 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