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의 종교적 담론,중세의 수도원, 건축, 회화의 장대한 지적 탐구, 치밀하게 묘사된 미로나 이윤기의 미려한 번역 문체가 아깝기는 하지만 많은 부분 건너 뛰어가며 , 그저 나의 관점을 집중 시키는 문장을 체크 하면서 그럭저럭 장미의 이름, 완독했습니다. .." ... 비극이 연민과 두려움을 야기시킴으로써 카타르시스의 창출, 즉 이러한 감정을 씻어내는 과정.. 희극이 어떻게 어리석은 자들을 즐겁게 함으로써 바로 이 감정을 씻어내는지 ... 인간은 웃을줄 아는 유일한 동물이다. ..웃음이라는 현상. 현자에서 우자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인간을 모방하고 속임수로 관중을 놀라게하고 불가능 한것을 왜곡하고 자연의 법칙을 깨뜨리고 엉뚱한 것 모순 된것을 대비 시키고 등장 인물의 품격을 떨어 드리고 희극적이고 천박한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