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제6분 기수국 고독원에서 부처님의 설법을 듣는 대중들 사이에 점차 환희심이 고조 되어 갑니다. 선하고 현명한 수보리는 마치 배고픈 걸인이 간절히 구하듯 공경을 다하여 진리의 말씀을 청하고 , 석가모니 부처님은 환하게 웃으며 그의 청을 받습니다. 왕위조차 버려버리시고 세상에 비할바 없는 모습으로 거침없이 흐르듯 설하시는 어디서도 볼수 없었던 위대한 존재자의 말씀을 귀기울여 듣다가 문득 수보리는 , 자신이 듣는 이법문이 과연 이자리에 없는, 먼 미래의 사람들에게도 전해 질 수 있을까, 나는 과연 내가 들은 보편 타당하며 더할 나위없는 최상의 법을 다른 사람에게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을까? . 수보리는 묻습니다. " 일만년후 미래에 바른법이 다 망가진 혼탁한 세상에 , 경전의 글귀를 듣고 믿음을 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