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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을

숲人들은 제가 처음 들어본 사람들(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 마치, 전국민이 당연히 알고 있는 것처럼 들먹이며 말합니다. Arthur Danto의 예술의 종말을, 정말 읽어 본 적이 없는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바라봅니다. 드레스덴의 예술학교에 유학중인, '예술에 있어서의 철학적인 것" 을 사색하는 J군은 이번 학기 과제로 단토의 예술이란 무엇인가를 공부하고 있답니다. 숲 화실에서 그의 예술 철학이나, 정신적인 것에 대한 끝없는 질문과 토론이 있었습니다. 숲 주인... " 예술은 곧 생활이다." 숲 아이들의 작업 경향이 점점 더, 완성하여 누군가에게 인정 받으려는 목적이 아닌 듯 합니다. 그러나 훨씬 더 진지하게 몰두 합니다. "어느 주말 한 여성이 머뭇거리며 말을 붙입니다.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연대기 2017년

우리가 걷는 길은 가도가도 평면이며, 바라보는 하늘은 넓디넓은 파란 도화지 입니다. 아무리 남이라고 분리해서 생각하려해도, 동시에 아프고, 같이 즐겁습니다. 그러니.. 내가 느끼고 보는 대로, 그림그리고, 살아간다고 해도, 그렇게 이상한일이 아닙니다.. 숲에 풀어놓고 내버려 두니 , 아이들의작업이 한없이 자유롭습니다. 류선생님은 베를린에서 신기한 이미지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숲 화실의 작업들이 그로테스크 하다해도 질서를 파괴하는 충동과 공격적인 태도는 받아 들이지를 않습니다. 아이들은 (저도) 마음 한켠의 어두운 정서를 극복하고 명랑하게 서로 사랑하고 잘 지냅니다. 언젠가는 외롭고 닫혀진 고치를 탈피하여 훨훨 날아 오를겁니다. 최보윤 특집 그녀, 돌아오다 (tistory.com)

숲의 연대기 2017년 Art Talk

숲 주인이 매주 금요일 숲화실에서 여는 토론모임을 굳이 한글과 영어를 혼용해서 이름 붙이는 이유는 예술.톡.이라, 술에 방점을 찍고 싶어서일겁니다. - -; 1.보는 방식에 대해서 ; 정수진 화백의 부도(符圖) 이론과 존 버거(John Berger)의 다른 방식으로 보기(Way of Seeing)가 택스트입니다. 정수진 화백의 난해한 예술가들의 정신세계를 부호화하여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부도이론. 30년동안 알프스 산골 마을에서 동물과 자연과 이방인들과 교감하며 살았던 존 버거. 희망이란 누군가에 의해 주어진 낙관주의로 부터가 아니라,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랍니다. 많은 정보는 그것이 아무리 진실이며 명확하다해도 그 과도함으로 인하여 소음에 지나지 않습니다.. 같이 어울려 사는 삶으로 인하여..

숲의 연대기 2016년

다양한 작업들이 시도 되었습니다 모노크롬/ Multlayer/ 태우기 / 흘림, 콜라쥬 ,우연한 형태의 등장, 사물에 대한 호기심 및 본질, 나와 타인에 대한 심층적 접근... 2016년 서소문 일민 스페이스의 류샘 전시 추와 나선 (tistory.com) 추와 나선 인간은 어느정도 까지 의도에 의해 생각하고 행동 할 수 있는 것인가. 살아 있는 동안 정신의 작용이 멈추는 일은 없습니다. 그중에 외계와 연관지어서, 이름 붙이고 개념을 정리하여 확신 할 수 lotusroom.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