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파스트 / 케내스 브레너. 육아나 직장일로 그야 말로 전쟁 같았던 30 초반 , 어느날 아주 오랜만에 본 영화가 캐네스 브래너 주연의 헨리 5세입니다. 짧은 자유 시간의 소중함이어서 였는지, 프루스트의 말대로 독서란 그 내용과 더불어 그 시기, 그 주변이 불러 일으키는 사건들과 함께 기억 된다 는 것 처럼 , 영화도 저에게는 그렇 습니다( 시시콜콜 한 것도 다 적고 싶은 심정입니다. 당분간은. 현재 보다도 과거가 더 중요합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 처럼, 자신의 어린 시절을 무대에 올려 놓습니다. 마을의 입구. 그 밖의 큰 길은 화자에게는 무관 합니다. 그 안에서, 이웃의 뒤곁과 서로 연결 되어 있는. 더 좁은 골목, 그리고 실내. 너무나 아름 다운 어머니. 두주에 한번씩 선물을 사들고 돌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