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열심히, 지혜롭게, 라는 말 보다도 슬기롭게 라고 쓰는 것은 어린이 도덕 교과서가 슬기로운 생활 이기
때문이겠지요, 응답 하라도 팬인데, 슬기로운 시리즈 도 좋아 하는 드라마입니다.
주인공들의 선하고 밝은 캐릭터 가 마음 가볍게 합니다.
의학 드라마를 즐겨 보는 것은( 지나치게 천재 이거나 냉혈한 의사 가 나오는 것은 패스)
정신과 의사가 자주 접할 수 없는 메디컬 상황을, 리마인드 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솔직하게는, 새로 알게 된 의학 상식도 좀 됩니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 2가 시작 되어서 좋습니다..
지나치게 이상적인 의사상을 그린다는 평도 있지만, 그리 동떨어지지 않습니다.
간혹, 부정적인 예후가 훨씬 더 많은 확률이 예상 된다 해도 상황을 설명하고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말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잘못될 가능성을 실은 당사자나 보호자도 예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한 후의 결과에 대해서는
그것으로 의사를 탓하지 않습니다. 그 어려운 시간을 함께 해주었다는 것을 압니다.
환자의 보호자는 다 이상 하고 신경증 환자 처럼 보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병이 났는데 기계가 아닌 인간인 그 가족 들은 당연히 차분하고 이성적일 수 없습니다. 저도 항상 말합니다. 그 보호자 이상해 라고 말하는 젊은 동료들에게,
그들도 보살펴야된다. 그들은 우리보다도 더 오래 환자를 책임 져야 하는 중요한 치료자 들이다.. 고 조언 합니다.
작은 선물 이야기들. 요새 병원에서는 촌지를 절대 받지 않습니다.
보상을 바라는 ( 진단서 등, 다른 이차이득을 원할 때) 의 무거운 선물은 절대 사양하지만, 고마워서 주는 액수가 큰 촌지는 환자의 입원비나 간식비로 돌리고 마음만 받는 다고 알립니다.
아주 작은 귀여운 선물은, 제가 아주 오래 지닙니다.
의사 라는 직업은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축복 받은 일입니다.
기회를 준 환자와 보호자 들에게 감사 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