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공원을 산책하고, 아이들의 가을꽃과 열매로 차린, 식탁에 감동이 되어 화실로 돌아오니, (함께드실래요)
김샘. 전람회 가자 십니다. http://mango.neolook.net/archives/20120818e
헤르난 바스 엘리자베스 맥길
이 세가지의 인스피레이션에 의하여 (필이 꽂혀??)
제 그림.
스케치북에서 작년 가을에 낙엽 콜라주 해놓은 미완의 작품이 저에게 다가 왔습니다!! 정말이에요, 나좀, 나좀 제대로 만들어 봐요! 하면서...
거기에 색수성 싸인펜으로 메꾸어 나갑니다.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매 한가지.
부분을 자세히 보면 이런식입니다.
부분들
nest 새둥우리라고 해두죠
나비의 날개.. 보이시나요..
말라버린 강아지 풀 하단에 세우는 게 맞지만 그냥 패스
붉은 색이 마음에 드네요
그래서 이렇게 완성된 그림입니다. 바탕은 수채로 했는데, 다음에 짙은 색으로 콘트라스트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charcoal로. 우측 하단에 보시면...
이렇게 제 soul이 있습니다...^---^
비밀 팁 , 낙옆을 붙이느라고 본드와 젯소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는데(깔끔하지 못한 처리로),
그 위에 수성펜을 칠하니, 색도 독특하고 입체감이 드네요,, 제인 그로스의 명언
Mistakes is so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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