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꿈을 꾸었습니다.

torana3 2024. 2. 22. 09:22

전보다 꿈을 기억 하는 일이 많아 집니다.

지난 밤에는 너무도 생생하게 다시 미대를 들어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내 모습을 봅니다. 

다소 신이 나 있어 보입니다. 

그런대 내가 오십 중반도 아닌 육십 중반이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졸업 할때는 너무 늙어 , 말도 안된다며 

다소 서글펐습니다.

 

자기전에, 오십 중반의 정신과 의사가 중년기의 감정 위기에 대한 강의 영상을 잠깐 봤었습니다. 

 그 분의 청년 시절을 기억 하기 때문에, 실감 하지 않았는데, 

같이 나이 들어 가고 있다는 잠시 감상 적이 되었던 것이 꿈의 삽화로 인용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밤새 눈이 한뼘이나 내렸습니다.  SNS 에 올라온 친구의 새벽  눈 사진. 그시간에  무슨일?  묻고 싶은 것은 눈이 이어주는 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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