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화실의 수업 정경 情景

1.공간그리기 

우리는 삼차원의 공간에서 살고 있으며, 느끼는 힘은 중력입니다. ... 그런것으로 인지 습관이 되어있습니다.

그 가정과 한계안에서 만들기를 합니다. 기계를 발명하여, 생활을 편리하게 할수도 있고,

 사유 그 자체에 대한 충동과 도락으로  공간과 힘에 대한 탐구를 하고 표현합니다. (과학, 철학,종교와 예술)

그러나 현실감각 너머의 공간은 어떻게 그려 내야 할 것인가. 거기까지 사유 하게 하는 것이 숲화실  수업 입니다.

 

A. Calder 작품 감상후  실기 작업 . 우드폼과 철사가 주 재료.

2. 욕망 그리기 

욕망은 결핍이나 상실이라는 긴장 상태를 없애고 만족을 얻기 위해 움직이게 하는 근원적인 충동,힘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결핍이나, 만족이라는 것이 특정한 대상이 아니며 일종의 환경과 같은 것이라, 목표에 도달하기가 어렵습니다. 욕망을 느끼는 것은 억압으로 인해 언어 표현으로는 모호 하기 때문에 시각적인 대상에 투사되는 것으로 드러내어  인지하기가 수월 합니다.

수업은 잡지를 넘기다가, 무심코 골라내는 사진들에 내 욕망을 비추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보편적 상징인 보석, 의상이나 럭셔리한 가구, 액서사리. 그것이 바로  나의 욕망인지는의심스럽습니다. 그보다는  인간의 행태에 눈이 갑니다. 특히 화려한 플레이어를 펼치는 스타의 묘기를 찍은 사진의, 축구장 관중석 아래  팬스부분, 작게 보이는 아마 흘러나온 볼을 관리하는 소년인 듯, 그 히스패닉 아이의 어설픈 표정. 오케스트라 지휘자, 달마시안 강아지 ,문자 S N H, 남태평양 원주민의 전통방식 낚시 하는 풍경의 그림, 콘서트의 열광하는 군중, 이상한 자세로 댄스하는 청년, 성모마리와 아기예수의 고전 명화..도대체 내 욕망의 어디에 닿아 있는 것인가..

커다란 캔버스 천에 네 귀퉁이에 붙인 콜라주 작품을 통일시키는 공동 작품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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