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t

오늘의 공부

torana3 2024. 5. 10. 09:20

"한자 무 는  舞와 동형으로 40명에 이르는 군중이 불을 에워 싸고 동장을 맞춰 춤추는 모습을 형상화 한것이다.

반복 등을 통해 완벽함을 이루어 껄끄러움이 없는 상태를 가르킨다. 

는 존재하지 않은 무행위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의 반복을 통해 껄끄러움이나 억지가 사라진 무작위의 상태를 말한다. 육조 대사는 머무름이 없다 ,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으며 그로 인해 그릇된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다, 머무름이 없으므로 인하여 전체적인 흐름을 라 하였다 . "

" 法: 여래가 말한 법이 고정불변의 실체가 있어 그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비법이라는 생각에 머물러서도 안된다.  을 이룬 다음에   까지 이룬다  앞엣것을 이룬 다음에 뒤엣것을 이룬다 앞의 것의 흔적 마져 쓸어 버린다 그 자취를 쓸어 버린다"

석사모니의 불교는 브라만 사상을 혁파 함으로써 태동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부분은 당시의  보편적 사고인 

브라만 철학을 부정 하는 말들입니다. 

"결함의 결정체인 중생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결함투성이( 무더기) 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그러한 중생상   을 부정하고 아상 을 인정 하지 않는 것이 불교를 관통하는 개념이다"

 

끝도 없이 아님 아님을 반복 하는 것은 처음 부터 없는 것을 보라는 것이 아니라 반복 하여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상태를

이룬후 ( 수행후)  그 마져도 버리라는 .. 뗏목 비유, 만다라 모래그림 수행 법, 길고 긴 경을 독송 하는것, 묵언수행과 절 들은  삶의 행위에 대한 메타포 라고  , 금강경 제 7 무득무설분 사경을 마칩니다.  

봄 지나니 하얀꽃들이 지천입니다. 죄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 피거나  큰나무가 없는 넓은 터에 만발합니다. 생물학적 적응 이겠지만, 아무튼 즐거워 보입니다.

 

'Buddh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려움  (0) 2024.07.05
삼체  (0) 2024.05.17
사경을 마치며  (0) 2024.03.18
莫作是念  (2) 2024.02.01
모두 알고 모두 본다  (2)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