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삼체

torana3 2024. 5. 8. 12:57

야심차게도 네플릭스의 삼체를 보기 시작 했고 원작소설  전권을 구입 했습니다.

딱 나의 취향은 아닐지라도 집중해야 할 거리가 필요 했습니다.

만사에 흥미를 잃어  어디 마음 붙일 곳이 없어서, 그것도 그런 대로 괜찮겠지만

잡다한 짧은 영상과 흥미 거리들이  순간 일으키는 도파민적 정신의 작동으로  조금씩

권태로워 지기 시작 했던 참입니다. 

 

들어가기전에 이 스토리에 대한 대략의 인상을 가지고,

 

1. 환타지 게임 적 배경이 보편화 된 컨테츠들로  요즘 사람들에게는 과거와 미래가 

별 의미가 없어져 버린 듯 합니다. 현재에 모두 들어 와 있습니다. 

2. 게임 안에서  감정을 느끼고 위험을 감지 하지만 가상 현실임을 알고 있으며  멈추지 못하고

그세계안으로 다시 들어 갑니다. 리셋이 되리라는 생각을 하는 거죠 

이 것이 의식을 점령 하면 , 현실에서도 똑 같은 행동을  하도록 유도 됩니다.

3.그 세계가 난해 하기는 해도 칸트의 이성비판 만 할까?

아직도 완독 하지 못한 마르셀 푸르스트의 의식의 흐름 만큼일 까?

부처의 무위 경지 만큼 희유 할까?

나는 아직도 그것을 이해 못한채로 늙어 버렸는데...

 

 도전! 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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