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iatrist

봄을 기다리며

torana3 2024. 3. 15. 13:30

주초에 강의를 들었습니다 

MZ 세대와 소통하는 방법 인데 말하자면 말하는 훈련 과 같은 것입니다.

강사는 스스로 기성 세대와 Mz ,양측의 연결자 의 위치에 있다고 말합니다.

60만 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셀럽 유튜버 라는데 강의 이력 리스트가  빽빽 합니다. 

침묵이 더 귀하다라는 아이디어로  이 날까지 살아 왔는데 

말을 잘 할 줄 모르면 ( 공식에 맞게) 도태 되어 버릴 지도 모르는 시대로 건너 와 버렸습니다.

젊은이들이 열광하며 조회 한다 합니다.

우선 긍정하고,  충고 해야 하는 부정의 말을 전한 다음에 , 다시 긍정으로 맺어야 한다 든가 

나의 상황을 지양하고 너의 상황에 촛점을 맞추되 추궁 하는 것이 아니게 하려면 내가 라는 

 

  침묵으로 충분히 듣고 거기에 실린  감정이 실린   전하고져 하는 의미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느끼는 , 

말 이면의 상대를 알아 가려는 것은  단지 정신과 의사의 면담뿐  아니라  자연 스럽게 익혀진 관계를 갖는 방식 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기표를 가지고 무대의 연극을 하는 것 과 같은 소통 방식이라고.. 아,  나때는 이라는 반문을  입안에서 삼켜야 했습니다.

 

  동료들과의 협엽을 끌어 내는 것도 병원의  소통 방식이 일반 적인 회사와는 다른 탓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아날 로그 시대의  소통에는 저는 백치에 가까운 듯 합니다. 

그래도 우리시대의 정신적 유산을 전달 하려면 그들의 관심을 끌어 내어 대화를 유도 하려면 

그 공식을 익혀야 할 건데... 

봄 숲의 아침은 새들의 합창으로 분주합니다.  나무 둥치에서 밤을 새웠을 고양이와 눈을 마주 칩니다.  그의 말을 상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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