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코로나 의심 되는 증상으로 앓았습니다.
전형적인 한국남자 로 자라난 남편이 언제 부터인가는 집안 살림 살이에 재미를 붙인 것인지,
거의 부억 싱크대를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말하면 남편이 훨씬 정갈하고 꼼꼼하게 집안일을 할 수 있습니다. 청소나 설겆이는
아무리 해도 내가 그 완성도를 따라 가지 못합니다. 아직 요리는 안하지만,
아직 신혼 일 때, 전문의 시험 준비로 바쁘던 겨울, 회식에 먹어 보았다는
( 둘다 시골의 그만 그만 한 환경에서 자라 고급 요리는 먹어 보지 못했었는데) 맑은 생선 지리를 짐작으로 끓여 주었는데
그 맛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아무튼 푹 쉬고 남편의 자상한 케어를 받으면서 ( 그 와중에 저는 짜증도 부렸습니다.
그래도 소위 삐지지 않고 꿋꿋하게 보살핍니다) 주말 보내고 , 장거리 출근길에 광역 버스 안에서 푹 자고난
출근 . 책상 정리 하고 음악을 듣습니다.
몸이 아픈 동안에 생체에서 뿜어낸 회복 물질로 기분은 상쾌 합니다.
음악을 듣고 구글 클라우드에서 서비스하는 오늘의 추억 포토를 골라 다시 저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