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일지221103

torana3 2022. 11. 3. 16:06

낙엽이 다 져버렸습니다.

숲에는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북히, 떡갈나무 마른잎으로 덮여있습니다.

 작은 생물들이, 미세한 한 점의 상태로 그안에서 숨쉬고 있을겁니다.

다른 생에 부화하여 또 치열하게 한계절을 살아내겠지요. 

그 짧은 삶을 위해 독하게 투쟁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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