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이야기

힐마 아프 크린트 따라하기

torana3 2022. 1. 31. 08:32

단기 기억 장애가심각하다.

주말에 서울 집의 홋수를 잘 못  눌러서 몇 번이나, 전혀 생각해 본 일 도 없는 숫자를 계속 찍어 

그 숫자가 도무지 어디서 나온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치매 초기 위험 증상을 찾아 보기에 이르렀다. 

 

지나친 기우 일지도 모르지만,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니 ,

 

대비가 필요하다.

 

다행히 오늘 출근 하는 택시의 라디오 방송에서 , 메타버스에 대한 주제로 전문가가 나와서 설명 하는데,

호기심과 열망이 생긴다. 

아 아직은 아니구나, 

내가 최첨단의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기술 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신에 대한 메타포로서의 

관심이다. 

아직은 더 탐구 하고 싶은 열망이 있어 다행이다. 

 

느리고 깊은 청취, 쉼, 호흡, 걷기. 

단순한 그림 그리기. 

화실에 갔는데 그림을 그릴 수가 없다고 징징 그리니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화가. Hilma Af Klint. 를 모델로 하란다. 

그래 봐야지.

 

 

Hilma af Klint  ( Sweden 1862 – 1944) 
Primordial Chaos, No. 16 , 1906-07
Svanen  ( The Swan ), No. 17, Group 9, 
수성 크레용으로 무심한 칸메워 색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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