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을 오래 포스팅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 가설이 무의식이나 꿈이기 때문이었습니다만,
테넷의 물리학적인 지식을 , 공부해 가며 분석하기는 ..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러나 놀란의 생각과 형상화를 따라 가는 것은 즐겁습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대사가 , 일어 날 일은 일어난다. What's happened, happened.
일 것 같습니다. 문득 불교에서 말하는 제법실상이 떠오릅니다.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가 경험 하는 많은 일들에 대해 우연히 , 또는 누구간의 탓, - 대로는 신을 원망 하기도 합니다.
, 나의 미스테이크, 타인의 결점등 이유를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헛되고도 헛되이.
놀란은 그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이 진실된 존재임을 증명 하기 위해 지독할 정도로 세밀하게 퍼즐을 만들고 맞추어 나갑니다.
이 방안에 누군가가 있어... 흔히 귀신영화에서 자주 쓰는 대사입니다.
( 공존하는 다른 시간에 있는 자기 자신입니다)
그리고 또는 초자연적인 불가사의라 칭하는 이상한 현상에 대해서도 그럴수도 있다는 과학적인 장치를 대입 하여 설명합니다.
주인공 데이비드 워싱턴은 물리학적인 설명 , 을 결국은 머릿속에서 지우고 인버트된 거꾸로 동작을 익숙하도록 반복해서 익히는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알고 있는가,
단지 엔트로피로 인하여 , 나와 주변의 현상들이 쇠퇴해 가고 있는 것을, 불가역이라는 시간의 흐름으로 이해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아닐 지도 모릅니다. 만물은 끝없이 순회하고 있을것입니다.
엔트로피는.. 그냥 눈앞에서 일어 나는 일일 뿐, 처음이나 나중이나, 시간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것.
놀란은, " 왜 아이들은 케어를 잘하면서 미래의 후손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인터스텔라와 테넷을 만들었답니다.
모든 일이 일어 날 수 밖에 없는 일이라면,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순환하는 전생이나 이생, 내세의 모든 생명을 보살 피는 사랑을 행하는 것 ...
놀란이 주인공 Protagonist 를 통해서 전하는 메세지 일 것 같습니다..
순수하고 열정적인 주도자는 안심하는 표정으로 , 내가 결정 하는 사람이었어... 라고 깨닿습니다.
인터스텔라와 테넷을 만들었답니다.
하는 의문으로 인터스텔라나 테넷의 플롯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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