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고도 소박한 흥미로 시작합니다.
엑스 마키나에서 폴락의 그림을 시작으로, 에바의 드로잉, 기계적인 추상그림과 대상을 그리고 그다음에는
칼렙이, 감정을 가진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 관계적인 대상을 묘사하는( 칼렙의 초상화) 세가지 그림,
인상주의 화가의 impressonism, 비트겐슈타인( 네이단의 철학적 사고의 근간인) 의 누이를 그린 클림트의 그림과 ,
그림 속 의상을 따라 입는 에이바의 예술적 감성.
인간은 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가,
형태를 묘사하는 그림(구상)과 인상과, 추상은 각기 어떤 느낌으로 인간을 매혹 시키는가.
인간의 이러한 지적활동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가..
그다지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 저는 지독히 내성적이라, 누군가의 관심을 받는 것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나는 왜 그림을 그리고 싶은 것인가,
작업을 하는 동안, 피로도, 우울감도, 때로는 고질적인 가려움증도 못 느끼는 것이
단지, 한가지 일에 몰 두 하는 것으로 다른 일들을 잊고 의식 하지 못하는 것인가,
예술적 이며 자발적인 즐거움, 느낌을 기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가
그런 종류의 정신에 대해 결국은 다시 나의 존재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나 걸림이 인공지능입니다.
더이상 세상의 물건들에 깊이 알지 않도 무방한 나이쯤인것이 다행이다,고
그동안에는 애써 알아 볼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엑스 마키나/ 예술/ 의식/ 사고/ 감각 을 서취해 나가다 보면, 인공지능을 바이패스 할 수가 없습니다.
겉핣기식의 공부 들어 갑니다.
"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과 다르다"
"주체적 행위 - 행위 주체의 주관적 느낌- 은 인간에게 매우 중요하다.
인간에게 삶의 재미의 거의 대부분은 다양한 주관적인 느낌이다.- 감각적 쾌락/ 만족감/ 성취감/ 좋은 느낌/ 의미있는 느낌"
" 우리 인간의 지능과 인공지능의 지능이 서로 다른 종류 이기 때문이지,
인간 지능의 특징이 더 본질적이고 이를 인공지능이 아직까지 제대로 구현 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인공지능이 꼭 인간 지능을 꼭 흉내내야 할까
우주 보편적인 관점에서 이 주관적인 느낌이 가치 있는 마음이 되기 위한 필요 조건이어야만 할 까?"
" 인공지능의 연구는 매우 유별난 인간의 능력과 특징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기계적으로 지능적 행위를 구현하려는 기계 지능의 패러다임에 의해 주도 되고 있다".
" 인간은 자연스럽게 인공지능의 행위를 인간 마음에 대한 가정과 맞추어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 이는 인간 본성에 내재된 자연 스러운 경향이다."
" 우주에는 다양한 지능이 존재한다. 인간의 지능은 그것 중 하나에 불과하다. "
- 이상욱/ 인간 낯선 인공지능과 마주하다-
다시말하면, 인공지능이라는 기계적 물질을 대상으로, 네이든이나 감독인 알랙스 가랜든은
creative 한 철학적이며 예술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전, 또는 옛시대에, 자연이나, 영혼, 인간, 신에 대해 사색한 것 처럼..."
재미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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