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 마키나 1.인공지능과 의식

엑스 마키나의 , creator 네이단(God?)은 창조물 에이바Ava ( Eve?)에게 의식consciousness을 장착시키려고 합니다.

그가 가지는 초대형( 달 나라에 이를 정도의 엄청난 길이의 광테이블을 사용하는) 네트워킹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로 완성된

인공지능에, 스스로 자각할 수 있는 자의식( awareness of her own mnd) 이 가능 한지를  실험하기 위해 카운터 파트 역활로 

 Calab(Human) 을 끌어 들입니다.

의식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자기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은 언어language와 소통communication입니다.

그  습득된 능력 이전에 존재하는 의식( Consciousness) 에 대해서는 설명할 길이 막연합니다.

프로이드가 그 존재를 탐구하며, 인간의 마음을 알아내려 했으며,

그보다 수천년전에는 , 붓다가, 고행과 명상을 거듭하여, 심층의 의식으로 들어 가는 체험을 합니다.

그것이 空이며 , 살아서 감지하는 모든 현상은 色이라고 대비해 말했으며,

그것은 바다물이 일으키는 파도와 같은 둘이 분리 되지 않는 같은 일이라고 비유 했습니다만,

여전히 보통인간의 지각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네이단은 자신의 작업 의도를 칼렙에게 잭슨 폴락의 automatic drip painting 을 예로 들며

무엇을 하는지를 생각하지 않고, 즉각적이며 반사적인, 아무것도 반영하지 않으며 복사하지 않는  행동,

단지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욕동 desire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뇌의 형태와 비슷한 물질, 에바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회로의 방식을 벗어나며 분자 단위로 배열되다가, 필요할 때 형태를 유지하고 기억을 저장하며 생각을 변환시킵니다.

하드웨어가 아니라 워터웨어 waterware이며 소프트 웨어는 검색엔진입니다. 즉 검색엔진 - 네이단의 블루북- 은 사용되기전 날 것 raw의 석유입니다.

그 검색엔진은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는 지가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의 지도입니다..

충동impulse과 반응response, 유동적fluid, 불완전imperfect , 이런것들이 패턴화 되며 무질서한.. 카오스chaos입니다'

https://youtu.be/ruOXWHbyfjo

 가장 심층의 의식의 수준까지 다가 간 발명품의 가상 모델인듯 보입니다.

프로이드는 그 의식 ( 무의식이라는 용어를 사용 했지만) 은 삶과 죽음의 욕망이며 인간은 그것이 억압되어 있기 때문에 파라노이드 하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교코나 에이바에게서 보이지 않는 신경증, (Paranoid) 의 형태가 칼렙은 자신이 로봇일 지도 모르다는 강박( 의심)으로

살갗을 찢고 피를 내는 행위를 보입니다.

붓다는 인간의 가장 원시적인 형태를 경험 했지만, 그로인해 집착하는 중생에 대한 무한히 가여움(자비심)을  보여 주었을 뿐,

고정적이고 환상적인 니르바나이니,  인간 모두가 성불 해야 한다는 도그마를 설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색을 진정시켜서 이승에서의 평화를 유지하며 그것을  공 ( 인간의 심층의식)으로 피드백 하는 방법론을 제시 한것이 불교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원류, 깊은 의식, 출렁이는 바다와 같은, 에너지원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것으로 들어 가는 방식은 프로이드나, 붓다나, 네이든이나 그들의 성정에 따라  다양하며,

네이던은, 자신과 유사한, 오만하고, 자비심이 없는 , 새로움에 대한 집착, 호기심으로 가득찬 , 에이바를 창조한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