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마이어

 

미국의 거리 사진가 입니다. (street photographer) 1926년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어린시절 미국과 프랑스를 옮겨 살다가 1940년 뉴욕으로 옮겼으며

21세에 처음 재봉사로 일했으나 그만 두고 ' 햇빛을 보고 싶어서' 유모로 직업을 바꿉니다.

숙소가 제공되고 비교적 자유 시간이 많은 이일을 40년간이나 했습니다.  뉴욕, 시카코 LA에서 살았으며 프랑스인인 어머니로 인해 프랑스 억양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프랑스인일거라는 짐작은 했지만, 그녀의 과거, 가족에 대해서는 미스테리 했으며 심지어 친하게 지내던 이들에게도 그의 과거를 말한적이 없습니다.

그는 1959년 부터  8개월 동안 세계 여러나라를 돌아 다니며 사진을 찍기도 했고, 어머니의 고향인 프랑스의 작은 마을 을 들르기도 했습니다.

 15만장의 의 사진을 찍고 짧은 동영상, 현상되지 않은 네거티브 필림을 남겼으나, 그녀는 사진가로 알려진 적도 없고 전시도 하지 않았습니다.

말루프라는 수집가가 우연히 경매에서 그녀의 사진과 유품을 발견하고 정리하고 웹사이트를 만들면서 차츰 그녀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세계 각국에서 전시되고

책으로 출판되었으며,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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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크고 남자옷 처럼 큰 옷을 고집하고 군화를 신고 다녔으며 실지로 군인처럼 걸었습니다.

마치 메리 포핀스 같았어요, 아이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도시의 여러곳을 보여 주었습니다.

도살장을 데리고 가기도 하고 빈민가를 보여주며, 사진을 찍는 동안 지루해 하는 아이들을 무시 하기도 합니다.

 

그는 사람들을 몰래 촬영하기 좋은   롤라이플렉스 Rolleiflex 카메라를 들고 다녔습니다.

 

메이어 사진작품의 큐레이터인 말로프John Maloof 는

" 그녀는 사회주의 (socialist) 이며 페미니스트였고 영화 비평가 였습니다.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서 살았으며, 극장에 가서 자기가 좋아 하는 영화를 보면서

 영어를 배우고 끊임없이 사진을 찍었으며 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않았습니다. "

만년에는 그녀의 엄청난 수집벽으로 인하여 집주인과 마찰을 일으켰고 기이한 행동으로 인하여 쫒겨 났으며 고독하게 살았으나,

또한 연민과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자기가 유모로 키웠던 아이들이 성장하여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2008년 11월 시카고에서, 얼음에 미끄러져 머리를 부딪히고 , 그녀는 자기 집을 떠나기를 완강히 거부 했으나, 강제로 병원에 옮겨져, 회복 하지 못한 채 너싱홈에서

 2009년 4월에 사망합니다.

그녀가 죽기 2년전,  빌린 창고의 세를 내지 못해 그가 보관하던 물건들이 경매에 나왔고 수집가인 John Maloop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녀 작품의 큐레이터가 된 말루프는 그의 존재를  찾지 못하고( 어떤 인터넷 검색 창에도 뜨지 않았으며 이름 조차도 수없이 바꾸고 주소도 불분명하여) 그녀가 죽은 후 부고 기사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반사된 모습으로 그녀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상반된 기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교적이며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편안해 하지만 고독을 즐기기도 하는 모순된 성격이었다.

-관찰하고 포용하면서도 뒤로 물러서서 눈에 띄지 안으려고 했다 (invisible)

-정이 많은 사람, 삶이 모험,  인간의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기사를 즐겨 봄,

- 인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이 가진 단서를 뽑아냄

-그녀의 사진은 다정하과 인간의 비극에 대한 주관적인, 경계심, 너그러움, 상냥함, 주의 깊은 관찰자.

    

 

 

   

 

예술가로 자처하지 않고, 예술이 부차적인 secondary다른 예술가와 달리 예술이 근본적인것primary

한 순간도 굽히지 않고 원하는 것을 하고 살다 간,

낯선이의 공간으로 성큼 들어가도 받아 들여 지는 융화적인, 그리고 묘한 순간을 만들어 내는

두존재가 맞닿아 진동하는 그런 순간  그리고 거기에서 사라지는 ...

 

- 위키피디아와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다큐영화에서 발췌 했습니다.

 

그녀가 여전히 주류 예술가에는 인정 받지 못한답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을 좋아 하는 관객들이 먼저 인정했답니다.

 

헨리다거의 삶과 비슷하네요, 마침, 헨리 다거의 소녀들인 비비안이라는 이름도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