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어둠속에서 사물을 명확하게 비추어 혼란을 걷어 냅니다. 그러나 르네 마그리트의 Empire of Light 에서는 하늘의 광채가 아래의 텅빈 어둠을 뚫지 못하고 불안하며 기이한 환상을 일으키게 합니다.
에드워드 호퍼의는전기와 소리, 영화가 급속히 발달하는 모던 생활 사회의 관찰자 였습니다.
극장이나 영화가 중요한 그의 그림의 주제였으며 어두운 구석, 텅빈 객석을 주로 그렸습니다.
영화 빛의 시네마( 빛의 제국 The Empire of Light 2022)는
1980년대, 남부의 바닷가에 있는 한 극장에서. 힐러리 스몰은 영화관의 매니저로 청소와 티켓팅, 스낵판매 까지 극장의 잡다한 일을 맡아 합니다. 그는 조울증으로 , 심각한 조증 발작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하여 사회사업가의 관리를 받습니다. 그런 약점을 묵인 해 주는 대신 극장의 사장의 성적 노리개가 되고 있으나,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면서 ' 안정된 상태'( 실은 무감각/ 감정의 마비)로 일상을 보냅니다. 흑인 청년, 스티븐 머레이가 신입으로 들어 옵니다. 그는 인종 차별의 사회 현상에서 울분을 누르며, 엠파이어 극장의 멤버들의 따뜻하고 소박한 우애에 마음을 열고, 극장의 한 층 버려진 공간에서 ( 바닷가 배경으로 빛이 들어 오는) 힐러리와 대화를 나눕니다. 힐러리는 어린 청년에게 사랑을 느끼며 점차 감정을 제어 할 수 없는 조증 상태가 됩니다.. 극장의 리모델링 하는 중요한 행사에 ( 객석의 밖에서 눈에 띄지 않고 숨어서 잡일을 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잊고) 화려한 의상을 입고, 흥분하여 주최자 인 것 처럼 무대에 서서 축사( 오든의 시, 지쳐 떨어질 때까지 춤을 추어라 : Death's Echo) 를 하고 사람들 앞에서 사장의 변태행위를 폭로합니다. 스티븐은 스킨 헤드들의 공격을 받고 구타당하여 중상을 입습니다.
그들은 보통의 사람들 보다 더 선한 인격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사회에서는, 정신 질환이나 피부 색이 그들의 정체성으로 판단합니다. 조증이 의미 있다든가 흑인임에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용감한 자라 라든가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자기 자신일 뿐입니다.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을 거리낌 없이 표현 할 수 없으며 병 이라는 낙인으로 자기 자신을 통째로 부인 하고 살아 가야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어두운 구석에 숨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