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류승환 선생님의 전시 내 안의 우주에서.
역시 특별한 퍼포먼스를 기획 되었습니다.
전시장에 갖가지 재료를 가져다 놓고 관객으로 하여금 즉석에서 작업을 하도록 권유 합니다.
볼 품없는 토종 물고기가 든 어항이나, 케이지의 새 한쌍도 데리고 왔습니다.
작은 동산의 숲을 온 채로 , 도심을 정돈하느라, 느닷없이 베어버린 가로수 둥치도,
천비 조각도와 갖가지 공구는 예술가의 방 에 놓여 있던 것들입니다.
그것들이 움직여 새로운 시간이 만들어지기를 원합니다.
가변형 변환과정 전시 (Transform Process Exhibition) 라고 命名 했습니다.
누구든 그것들을 가지고 , 같이 놀기를, 함께 사랑하기를
그리하여 " 매순간 다른 시간과 공간을 살고 있음"을
그가 만든 '내 집'에서 '거인처럼 부르짖습니다.'. * 천상병 내 집
천진한 미소를 띄고, 나그네들을 맞습니다.
," 예술을 삶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세계의 현존재는 다만 미학적 현상으로만 정당화 되었다."
"세계는 순간순간 신의 구원이 실현된 상태이며 오로지 환영속에서만 자신을 구원하는 신의, 가장 고통받는 , 가장 모순적인, 가장 대립적인 영원히 변화 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워지는 환영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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