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감私感

torana3 2022. 3. 3. 11:14

나의 감정이 사감인지 아닌지 구분하기는,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사건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방식이 나의 경험으로 부터 나와 각색이 되는 것이라,

자아의 경계를 분명히 깨닫지 못하면 나의 정신은 외부로 흘러 가서 

세계자체가 나의 환타지로 이루어 지게 될 것입니다. 

돼지 눈 부처 눈 에 대한 유명한 일화는 당연 한 일입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 성찰, 되먹임이 없는 인격이라면 

자기가 알고 있는 방식으로 남을 판단 할 것이며 

자기가 지은 죄를 뒤집어 씌우는 일도 기가 막히지만 가능 할 것입니다. 

 

 사감을 마음 대로 분출 할 수 있는 것이 용서 되는 것은 인생의 아주 이른 시기 잠깐입니다.

대부분은 세상이 내 생각과 다르며 , 용납 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좌절하거나 우울해집니다.

그러나 그럼으로 인간은 성숙해지며 살아 가는 지혜이며, 성인들은 더욱 낮게 자신을 내려 놓습니다.

그러려고 스승을 두고 배우고 때로는 잘못에 대한 댓가를 치뤄야하며 공감과 배려의 도의를 익힙니다.

만약에 만약에 미성숙한 인간이 힘을 갖게 된다면, 자신이 그럴 힘이 있다고 믿는다면, 

그 악한 마음의  회오리를  잠재우지 못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파괴 하게 된다는 것을 

언젠가는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먼지 만큼도 가치없는 사감으로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는 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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