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예술가만이 국한 된것은 아닙니다.
사회는 의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구로사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에서
산적으로 부터, 끝없이 수탈을 당하는, 가난한 농민들이,
절망과 공포에 빠져, 떼로 몰려 다니면서, 우왕좌왕 하는 것을 높은 곳에서 롱샷으로 찍은
도입부의 장면이 인상깊습니다.
한무리의 벌레 떼와 같이 보입니다. ( 이 영화는 Bug's Life로 드림웍스에서 리메이크 했습니다.)
세상의 요구와 판단은 언제부터인가, 벌레의 군집 처럼 우왕좌왕 합니다.
집단을 이루는 한 부분으로 각자의 중추적 사고는 퇴화 해버리고
본능을 통제하고 승화 시키는 문명은 이미 쇠퇴 되어 가는 듯 합니다.
세련되고 절제된, 어떤 조건하에도 흔들림 없는 세련된 기계적 문명에 으로 인하여
인간은 , 비합리적이며, 충동적이며, 일차적 쾌락만을 추구하는 존재로 전락 되어 버리는 듯 합니다.
예술가들은, 신인류에게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인가,
그들에게 설명을 요구하면 안됩니다 " Explanation kills art"
예술이 위대한 것은 인간이 생각이 아니라 느낌을 표현 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 아침에 본 SNS의 문구를 인용했습니다
-류시화 시인이 올린 루이스 게릭의 시 문구,
' -위대한 것은 생각이 아니라 느낌이다.
-가슴이 아니면 이런 아름다움이 어떻게 가능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