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iatrist

갤러리의 미술 치료

torana3 2020. 6. 18. 13:11

삶을 두가지 단어로 말해보라고 지시 했을 때 , 엔리케스는 신중하게 생각한 끝에 두려움/ 폭력을 선택합니다.

그는 페루의 경찰관으로 정부군과 게릴라간의 거의 칠만명이 사망한 피비린내 나는 참혹한 전쟁을 겪었습니다.

75세 은퇴자인 그는코로나 팬대믹으로 인해 소수의 이웃과 친구들하고도 단절되어 지냈으며

검역으로 인해 격리 된채로 극단적인 고립과 외로움에 아무것도 대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퀸즈 뮤지움 에서 제공하는 미술 치료 프로그램으로 정신적인 건강을 회복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처럼 외출하거나 즐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술이 우리를, 과거를 회상하며 ,

고통과 슬픔을 극복하여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다시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 말합니다.

매주 목요일 그는 수업이 시작 되기를 기다리며 컴퓨터 앞에 앉아 있습니다.

30분 전에 그는 아파트안에서 책상위에 색연필 종이 연필 등을 준비해 놓습니다.

이들 도구로 , 강사의 지시에 따라 , 자신의 삶의 장면들을 그립니다.

어머니와 친구의 초상, 고야 풍의, 악몽, 악마적, 질병들은 종이위에 그려 낼 때 덜 위협적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수업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작품( 이 크라스에서는 시를 쓰기도 하는데)을 확대 /축소 (Zoom) 하여 서로 공유 하면서 전염병 시대의 전과 후에 대한 토론을 합니다.

" 이 프로그램을 하기 전에, 나는 외로웠습니다.

이제 나는 예술을 생산하는 법(Produce)을 배웁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의 젊은 시절에 대한 즉흥적인 시를 써보라는 요구에

어린시절 시인이 되고 싶었던 열망이 되살아 났다고 합니다.

심리학자들은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예술치료가 기분을 회복 시키고 고통을 줄일 수 있는 근거를 제시 하지만

미국의 뮤지움에서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 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슬픔에 가득찬 군중들은 예술품 수집 이나 예술 교육자들을 팬데믹이나 조지 플로이드 살해의 인종 차별과 경찰의 야만 행위에 항의 하는 세계적으로 퍼지는 시위로 인하여 발생하는 정신건강의 위기의 선봉에 서게 합니다.

급격한 수익의 예상에 직면한 리더들은 새로운 수입원이나 펀딩에 대해 변화를 모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술 치료는 기본으로는 보험이 수익기반이지만 비용을 지불 하려는  후원자들이 이미 미술관에 줄을 잇습니다.

또한 상담실에서 직접 대면하는 정통적인 치료를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을 것입니다. "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의 미술치료 파트의 책임자의 말입니다.

 메트로폴리탄 뮤지움에서도 미술 치료를 기반으로 하는 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고 어떻게 예술의 역사적인 작품들을 가지고   격리와 트라우마의 경험을 공유 할 수 있는지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라고 책임자가 말했습니다.

 

가족의 평온함 , 도미에 " 세탁부" 가정의 평온함

 

Faith Ringgold's " Street Story Quilt" 1985 회복하고 재기 하는 장면의 묘사

 

"예술은 모든 사람들에게 치료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사람들은 상실을 경험 하거나 신체적으로 회복이 어려운 상태에서 우리에게 올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지속적으로 이 모든 인간적인 경험들을 반영할 수 있을까?"

 

루빈 미술관에서는 묵상에 관한 자신들의 소장품( 티벳, 네팔의 미술 작품들) 을 가지고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캐스트를 다시 준비하고 13세기 금 도금한 힌두의 여신 상이나 악마에 둘러쌓여 명상하는 부처의 16세기 걸개그림들을 다시 전시 합니다.

몬트리올 미술관에서는 2017년 부터 적극적으로 풀타임 미술 치료사를 고용하고 의사가 관여 합니다.

이미 연간 1200명의 참여자가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요구가 더 늘어 나고 있습니다.

방역으로 인하여 격리된 사람들은 늘 같은 구조의 아파트 안에서는 집중력이 떨어 질 수 밖에 없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뮤지움에서는 아름다움 /경외/ 경이로움을 제공합니다.

52세의 작가인 카렌은 , 그녀의 아이들과  길을 건너다가 과속 차량에 

치어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을 입은 이후로 ,3년간 이 미술 치료에 참여 했는데 

항상 수요일의 세션을 기다립니다.

"나는 어린시절에  예술을 해본적이 없었다.

미술치료는 내가 느끼는 것들을 외부로 표출하고 생에 대해 감사를 하게 합니다"

그녀는 감정적인 어려움을  극복 하는데 펜데믹을 벗어나는 한 장소를 만듭니다.

" 불안하고 불안 하지만 다른 화가들의 작품을 볼 때마다 나는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게 됩니다."

박물관의 담당자는 현대미술보다는 자연을 그린 인상파와 낭만주의 작품을 선택합니다.

또는 앙리 마티스 Henri Matisse나 죠지 브라크 Georges Braque의 작품도 선호합니다.

앙리 마티스 감각, 넷 1904
The port of La Ciotat 1907 조르즈 브라크

 

퀸즈 박물관Queens Museum의 이사인 셀리 탈랜트는 몬트리옹 뮤지움같은 쉼터를 제공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뮤지움의 수집 품을 가지고 집안에서만 지내야 하는 노인들과의 대화를 하는 프로그램이나 이민자들을 위한 비디오 세션 , caregiver 들에게 미술 교육을 시키는 프로그램들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뮤지움을 보살핌의 장소로 제공해야 합니다.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공감할 수 있는 다각도로 열려진 문화적 기관으로 발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nyti.ms/2Y1ah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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