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iatric Patient 에 관한 영화는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지나친 일반화, 기괴하게 묘사하거나, 통제 불능으로 , 또는 반대로 이상화 하여
리얼리티가 떨어 집니다. 우리 처럼, 늘 같이 지내는 사람들 보기에는, 창작 하는 사람들의
자기 본위적 사고와 욕심으로 잘못 전달 하는 경우도 있어서,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10여년 전의 뷰티플 마인드 나, 최근의 영화 솔로이스트(2009)는 그런대로 잘 묘사 된 편입니다.
재능은 있으나 병에 걸린, 한 인간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신문기자가 우연히 발견한 거리의 악사에 취재를 위해 접근 하기 시작 했다가,
점차 그의 세계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준다는 줄거리인데,
실화를 기자의 기록으로 묘사했기대문에 우리가 보는 그들과 가장 유사합니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장애를 극복 하였다든지, 인간적인 노력으로, 감응되어, 기적적으로 좋아 져서,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되었다든지,
그의 병에는 이유가 있다든지- 아프리칸이며, 가난한 환경이며, 지나친 기대 등등
그런 퍼즐이 잘 맞추어져서 드디어 그 를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든지...
그러나 이야기가 그런식으로 진행되고 풀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정신 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은 그들의 혼동으로 인해 삶의 형태나 범위를 점차 자신에 맞추어
다른 세계를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섣불리 이해 한다든가, 틀에 박힌 형식의 도움은 소용없습니다.
변화시키려 들지 말고,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어라...
영화에서 노숙자 보호시설의 소셜워커의 말이며, 저도 그러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