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artsoop)이야기

예술가의 시선

torana3 2018. 5. 10. 08:46

숲 화실의 분위기는, 말하자면 프랑스 작가 아네트 메사제( Annette Messager)의 설치 작업과 유사합니다.


" 나는, 대부분 직관 Intuition에 의지해서 작업합니다.

처음부터, 집안에 있는 물건, 재료들을 가지고 작업하기를 즐겼습니다.

그것들은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신기하거나, 때로는 너무 위험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나는 그 많은 요소들을, 섞어 놓습니다. 쌓거나, 천정에 매달아 놓거나, "




창문 밖의 작은 턱에 심은 식물들도  같은 시각에  들어오는 작품의 일부입니다.


 


작품과 작품이 서로 배경이 되어 줍니다.


  오래된 사진들, 장난감, 미완성의 작업, 길에서 발견한, 버려진 물건들

                                     스승과 제자의 작품, 두꺼운 책과 얇은 책, 쓰고 남은 재료와 누군가가  작업에 쓰느라고 빼가버려, 바늘이 없는 시계...

                                                                      동종 분류 해놓은 물감, 실 바늘, 각종 염료와 오일, 미디움,



                                                         창문으로 새어 들어오는 봄의 햇빛 까지도 아루숲 갤러리의  빠지지 않는 요소 element 가 됩니다.


Anette messager ( 1943년 생,  Visual Artist 2005년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 사자상 수상)




" 나는 누군가에게 중요한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많은 타이틀을 부여합니다.

...물건들은 욕망과 비밀의 예가 됩니다. .. 서로 관계를 맺습니다."

" 나 자신을 온전히 비우고 , 중립Neutal의 상태에서 ,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동시에 모든 것에 마주 대한다...."


     https://youtu.be/ypiSVnP2aRQ



류승환 선생님의 시선 Seung Hwan Ryu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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