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artsoop)이야기

예술 하면서 살기

torana3 2018. 2. 9. 09:13

숲을 찾는 이들은 그림이 궁극의 목표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림 그리기가 좋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이며,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오래 갈망하다가 그런 꿈의 장소를 발견하고, 숲을 방문 하게 됩니다.


그러나  순수한  열정 만큼이나, 고민도 깊습니다.

미술을 전공으로 하기위해, 어른 들에 이끌려, 입시를 목표로 열심히 기술을 익히는 것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과연  직업으로서 선택이 옳은지를 ,가능한 길인가...작업 도중, 때때로 불안을 토로합니다.


아이들의 스승인 숲 주인에게도 같은 고민인 듯 합니다.

예술의 본질에 대한 신념을 굽히지 않은 평생 예술가로 살아 왔음에도, 그런 현실적인 문제의 답을 구하기 위해, 비슷한 글들을  찾아 공유 합니다.


Dr. Funken( 독일의 미술대학에서 강의 하는 예술 사회이론 전문가 입니다. )

예술가로 살아남기에 대한 그의 강의를 요약한 글입니다.

" 예술가인 동시에 자기자신의 매니저여야한다.  예술계의 자료 조사와, 스스로를 프로모션해야 한다. 

 예술 지원 커뮤니티 사이트를 소개하며.이를 통해서 네트워크상에서 자신을 드러내라

자신의 작업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거나 요약하는데 어려운 것은  자신의 작업에 지나치게 몰입 하는 때문이다.

 여럿이서 같이 작업하고  인터뷰 연습등을 통해서  작업을 객관화 할 수 있는 훈련을 해야한다.


예술시장이라 뭉뚱그려 말하지 말고 예술 시장 들이라 하자

독립적으로 존재 하는 다섯개 이상의 독립된 시장들이 존재 하며, 예술가도 그에 따라서 다섯구룹으로 나뉘다.

1) 세계적 명성의 슈퍼스타 100여명, 거대옥션시장의 주인공,

2)나라마다 다 아는 예술가 100여명 -세계화된 예술 시장과 교류 전시하지만 결국  자국 시장에 의존

3)저술, 비평 교수등 안정된 생활 을 하는 예술가 집단

4) amazing hidden artist  구룹, 놀라운 작업 그러나 시민사회가 지원해야 하는 구룹

5)저가로 거래하는 수도 없이 많은 대중 예술계

프로건 아마건 예술적 상품생산을 하는 모든 사람은 자신이 속한 구룹과 시장을 잘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 야 한다.


... 혼자서 작업하며 고립되지말고 부족한 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면서 살아 남자





숲에서는 어떤작업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단지,  서로 흥미를 보이며, 그 작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재료나, 현대 작가들의 화풍, 대화들이 오갑니다.

 도중에  버리거나 지우지 않습니다. 끝까지, 몇 칠을 걸려서 라도  하고 싶은 대로 마음 껏 자신을 표현합니다.

 어느 작품도 서로 비슷하지 않습니다. 누가 보아도 누구의 작품인지 다 압니다.. 대단히 독창적입니다.

그림을 따라가면서, 자아정체성도 커지는 것이,,, 옆에서 보아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이런 퍼포먼스들도 작업이라고 당연히들 여깁니다.  곧, 작품에 반영됩니다.




사진보다도 더 정밀한 그림을 그리는 중국 화가의 화제 기사를 올리면서

숲 주인은 이렇게 일갈합니다. " 리얼 보다는 정성이 훌륭하다. 자신과의 사투는 아름답다 그러나 이시대의 화두는 벗어났다."

그는 분명히 시대를 앞서가는 예술가임에 틀림 없습니다.




음악이나 책 서적 처럼, 온라인에서 쉽게 그림을 구입 할 수 있는 디지털 예술 시장을 소개하는 뉴욕타임즈 기사가 있어 붙입니다.

https://nyti.ms/2Fhwd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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