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이 미를 감지하고 조합하여 작품을 창조하는 과정은 경탄스럽습니다.
베를린의 체류 중이신 류선생님이 정물 자료를 보내 주셨습니다. 자료라기 보다는 작품과 다름 없습니다.
지난 주말, 여고생 세원이가 사진을 보고 먹과 세필로 묘사하는데,아주 멋집니다.
저도 이번주 틈틈히 해보려고 했는데, 어렵습니다.
연필 뎃생으로 바꾸어 보았지만, 입체의 묘사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작품을 하는데는 atomorsphere 도 중요합니다. 숲에서의 작업 만큼 성과가 없습니다.
아니면 그간 게으른 탓에 구상의 표현력이 퇴보되어 버렸을지도.
* 독일 작가 노발리스의 소설 제목을 원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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