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코러스

torana3 2012. 5. 2. 09:22

철학이 삶에 매우 중요하던 시대에 성장했기 때문에,

인간이 선한 존재인가, 혹은 악한 존재인가( 性善, 性惡說) 의 명제를 자주 거론 했었습니다.

지금은, 이미 프로이드가 인간정신이 스스로를 통제 할 수 없는, 이드 (id)라는 정신현상을 규명한 이래,

의학적, 사회적으로 오랫동안 인용이 되어 왔으며,

이것이  원시적 인 감정을 관할하는 뇌의 부위(변연계) 가 그 역활을 하는 것으로,

선하거나, 악하거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전두엽의 존재가 분명한 이상,

 

그러한 명제는 더이상 논란 거리가 아닐 수 있습니다..만

여전히 우리는 선한 행위와 악한 행위, 또는 그 존재를  구분하고 argue 하면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대상을 선한 존재로 보는가, 악한 존재로 보는가,

옛날 말로 말하면, 성선설을 취하는가, 성악설에 무게를 두는가, 두 부류의 판단 양식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코러스.

이런 관점에서 보았습니다.

당연히 악한 존재로 규정하고, 대할 때는 그 악함이 결국 자신에게 미칩니다.

선한 면을 믿고, 알아주고 찾아 낼 때에는, 선한 행위와 기운이 창조 됩니다..

 

교보문고의 플래카드에..

'오랫동안, 자세히 보니 예쁘다'라는 글귀도 , 그 본성에서의 예쁜,선한 면을 찾아 내도록 노력하자는 말로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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