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y Darger 4- 상실 Loss

다거의  그림그리기의 모티브에 대해서 역시 그가 쓴 일기을 참고로 밖에 알 수 없습니다.

 

1911년 시키고에서, 세상을 떠들썩 하게 한 어린이 유괴 사건이 있었습니다.

5세 여아 Elise Paroub. 의 신문에 난 사진을 오려 그의 직장에있는 개인 사물함에 오랫동안 보관하다가

누군가가 락커의 문을 부수고 절도를 했고 그는 그 사진을 다시는 구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는이를  엄청난 재난으로 받아들이며  슬픔,  분노를 느꼈고, 극도의 복수심을 보이고 현실과 비현실의 영역이 깨지면서,

그는 Realm에서 Elise의 counterpart인 Annie Aronburg 라는 중심 인물의 이야기로 오버랩 되며  혼돈이 되며

그의 종교관도, 광폭하고, 위협적인 신의 모습으로, 자신을 악한인 글란데리언으로 그의 악한 면이 투사 됩니다.

Art hystorian 이자 Psychotherapist인   J.M. MacGregor 는 다거의 그림에 나타난, 충격적인 폭력성, 새디즘과 여자아이의 강박적인 묘사

집단 학살의 묘사를 들어 다거를  Pedophilie, 그가 실제로  seral killer 일지도 모르다는 분석을 내 놓았고

 이에 대한 강한 반론과 비난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다거의 가장 핵심적인 어린시절, 정신적인 상처는 어머니의 죽음이라고 보여 집니다.

동시에  얼굴을 보지도 못한 채 여자 동생을 출산후 즉시 입양 되면서  누군가에게 빼앗겼습니다.

이것이 다거가 잃어버린 사진과 연관되어, 감정의 증폭을 겪었고  어린 여자아이에 대한 강박성을 보이는 이유일 것이며,

자신이 이를 자신만의 영역에서 창조하고, 마치 신과 같은 태도로, 모든 존재들을 조절하려는 것이

그의 작업의 탄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그러나 다거의 일기는 감정적이며, 극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심리 상태를 현실감있는 논리적인 문장 들을 사용할 만한 지적 상태를 보일 수 없으므로 그의 verbatim만으로 분석을 하기에는 무리가 많습니다.

  프로이디언의 지나친 인과 설명이나, 환원적인 분석방법으로, 개인의 정신 상태를 규정 짓는 것을  저는 좀 유보 하고 싶습니다.

다거를 정신병리 학적 인 면보다는 - 이것도  개입은 되어야 겠지만-  그것 보다는 저는 예술가의 내적 리얼리티*

라는 측면으로 그를 정리 해보고 싶습니다.   * 마크 로스코의 자서전적 에세이 제목입니다..

  Elise Paroub의 시카코 데일리 당시 사진,

 

다거가 강박적으로  카피한 유아용 선크림 광고 그림

  Coppertone girl, 만화 little Annie Rooney

그리고 다거가 먹지를 대고 카피한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