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이해인 수녀님의 최근 출판된 산문집을 읽었습니다.
온통 꽃과 시에 대한 예찬이며 죽음에 대한 명상입니다.
마치 어린아이의 감각처럼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간에 습득한 이러저러한 수많은 분별들을 잊어 버리고, 그자체를 바라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산에 여름 야생화가 한창입니다.
자연의 색을 흉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프랑스의 아웃사이드 아티스트, 세라핀 처럼, 자연에 몰입하고 동화 되지 않고서는...
Seraphine de Sen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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