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작업을 안했습니다.
지난해 드문 드문 조형물 ( 자연의 채집물을 어셈불리 하는) 소품들을 만들었지만,
정밀 묘사 하는 드로잉은 좀 버거 워져서 사실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림을 그리고 싶어 졌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다시 시작 할 수 있을까,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은 가볍게 그러나 진지하게 순수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작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우선은 고전적인 도구로 시작 하려고 합니다.
조금 더 익숙 해진다면 디지털 도구도 써보고 싶습니다.
크리스토퍼 호그만. 스웨덴의 젊은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 예술 세계는 좀 더 단순해질 필요가 있다. 현실은 그보다 더 단순 하기 때문이다"
일단 그의 시각을 들어 보고, 영화 루벤 외스틀룬드의 스퀘어와 슬픔의 삼각향을 다시 볼 생각입니다.
내면의 나와 대면 하게 되는 , 단순한 길을을 찾는 방법이리라 . 기대하면서.
화가와 영화 감독이 둘다 스웨덴 사람들입니다. 우연히도.
이런 그림들입니다. 그 내용이 아니라 거친 붓 터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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