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추위가 물러 나고 난 후 오늘 아침은 패딩코트가무겁게 느껴지는 , 한결 추위가 물러난 느낌입니다.
주말에 장을 보다, 명절후 수확 했을 열무와 여름 배추가 하도 싱싱해 보여, 여러단을 사놓고 ,
김치를 담느라 몇시간 고생 했습니다.
김치가 먹을 만 하다고 식구들에게 인정 받은지가 사십년 가까이 살림 하면서 겨우 최근의 일입니다,
웬만하면 만들어 먹는일에 재미 들려 , 간혹 주말에 무리합니다.
시장 물가가 너무나 올라 버렸습니다.
무심코 집었던 상품을 , 다시 진열대에 내려 놓는 일이 여러번.
그래도 카트 밀고 다니는 남편의 짜증이 올라 오기 전에, 눈치껏 잽싸게 추가 해 담습니다.
확실히 장보는 일의 선호는 남녀간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 먹걸이를 채집하고 갈무리 하는 여성의 DNA" 주장 하면서 여성의 도락을 주장 하지만 그는 헛웃음.
참 많이 흐려집니다.
기억도 그렇지만, 경계라는 것이 , 시간의 구획 도 , 옛날과 지금이 자주 겹쳐 흐릅니다.
금강경 사경 중.
오늘 명심해야할 구절입니다. 치료적 적응은 물론이고 인생사 전반에 원용해 볼 만 합니다.
住對面念: 인식대상을 있는 그대로 마주 하는 알아차림을 확립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