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숲(Artsoop) 아티스트들의 최근 작업 들입니다.
전에는 두시간이 넘게 걸리는 퇴근 후에도, 주말에는 한주도 안거르고 나머지 시간에도 작업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을 정도로 열렬했었습니다. 그리 한가하지도,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도 아니었지만, 하여간 기운이 많았었나봅니다.
그때는 숲의 사람들과 나이불문, 워낙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성격이나 숲에 오게 된 사연 , 일상의 사건들, 미래에 대한 꿈이나 좌절, 작업 스타일, 대충 다 알 수 있었는데, 지금은 SNS에 올라오는 작업을 감상 하는 것 밖에 못한지 한 참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과 물만 보아도, 숲의 기운이 다 느껴집니다.
" 자신의 섬세한 비판정신이 주위의 적대적 환경으로 인해 억울하게 폄하되지 않는 곳에 가게 되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거기가면 마침내 인정과 정당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그런 마음들을 가지고 숲으로 향하는 것이 아닌가,,,C. S. 루이스 의 말을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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