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깊은 슬픔이라함은
색 으로 치면 푸른. 색이라기보다는 빛.
노발리스의 푸른 꽃 , 꿈, 고통스러운 사랑.
빗대어 깊은 우울이라면
틈새도, 움직임도 없이 닫혀버린
꿈이 없는 잠. 빛은 사라지고 재만 남는 .
상념이 많아 일찍 깨버린 새벽. 구아슈로만 그렸는데
물기가 달라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