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슬픔과 우울

torana3 2022. 5. 6. 08:52

깊은 슬픔이라함은 

색 으로 치면 푸른. 색이라기보다는 빛.

노발리스의 푸른 꽃 , 꿈, 고통스러운 사랑.

 

빗대어 깊은 우울이라면

 틈새도, 움직임도 없이 닫혀버린

꿈이 없는 잠. 빛은 사라지고 재만 남는 .

 

상념이 많아 일찍 깨버린 새벽. 구아슈로만 그렸는데

 

물기가 달라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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