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artsoop)이야기

현대미술이야기 9-IV

torana3 2021. 5. 26. 14:51

".. 예술은 과거 처럼 즉각적인 향유, 필연성, 감각에 호소 하여 자체로서 충분한 만족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 우리의 표상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우리는  작품을 보면서 참된 철학적 본성을 깨닫게 된다. "

" 진실은 테제Thesis에서도 안티테제 Antithesis에서도 발견할 수 없다. 이 둘이 조화를 이루는 진테제Sinthesis로 부터 드러난다"

" 세상에서 일어나는 비극은 옳은 것 , 그른것 사이의 갈등이 아니라 두 옳은 것 사이의 갈등이다" _ G. W. Hegel .

 

1. 알렉산더 콜더( Alexander Calder, 1898년 -1976년)

아버지는 조각가이며 어머니가 화가였고 본인은 기계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그의 구상은 " 기계가 아름 다워야 한다" 는 것  그리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모터를 설치하여 움직이는 조각을 , 후안 미로의 영향을 받은  모빌을 제작했습니다. 최초로 움직이는 예술 Kinetic Art 을 시도하였고 그림과 보석, 무대예술과 의상, 공공장소의 대형 조형물 설치에 이르는 새로운 예술을 창조해 나갑니다. .

1962년 테이트 모던 전시
20대 후반에 파리 유학 시절, Calder's Circus

 

                             플라밍고 Painted insteel 시카고 1974

5. 팰릭스 슈람 (Felix Schramm b1970 독일 함부르크 출생/ 뒤셀 도르프에서 활동함 )

 

벽을 찢고 나오는 찢어진 사진으로 만든 꼴라쥬.

작업 안에서   다른 시각적 형태( 설치/ 공간의 침입/조형과 콜라쥬)가 변위되어 나타납니다.  

공간과 구조물은 축/ 균열 / 비틀림 , 관람객이 생각하는 잠재적인 정렬등의 형태로  교차하면서

변증법적으로 해체와 재질서가 일어 납니다. 산업적 재료는 잘려져서 벽을 뚫고 나오며  마치 유기체 처럼 성장 합니다.

3. 안규철 (B 1955)

사물의 뒷모습(바닥에 떨어진 손수건에서 알프스를 봄)
아홉마리의 고독한 금붕어

예술가들은 기념비적인 전통과 단절하며 일상적인 사물을 소재로 형이상학 적인 변신을 꾀한다.

끊임 없는 자극과 교류로 변화하며 진화하면서 새로운 질서를 이룬다.- 류승환

" 부재하는 어던 것을 상상하고 형상으로 만들고 샇람들의 생각 속에 하나의 이야기 , 비어 있는 하나의 방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면 예술이 더 무엇을 하겠는가,

잡담으로 이루어진 세계, 침묵의 산책로를 여는일, 상식이 아닌 매번 낯선 숲으로 통하는 문을 여는 일, 나는 전형적이고 예측 가능한 반응과 해법에 안주 하는 예술에 반대 한다."

 

기념비적인 전통과 단절하며 일상적인 사물을 소재로 형이상학 적인 변신을 꾀한다.

끊임 없는 자극과 교류로 변화하며 진화하면서 새로운 질서를 이룬다.- 류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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