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매거진

Life Book 15 -dada 다다

torana3 2018. 7. 2. 08:28

코엑스에 엔터테이너 회사가 들어 온 이후로,  그 주위가 한류 댄스뮤직의 메카가 된 듯 합니다.

청소년들이 선망하고,  열광하는 광경들이, 종종 볼 수는 있지만, 공유하기는 힘든 열기입니다.


차를 타고 지나다가, 저녁 무렵, 옥외 대형 광고 전광판에서 보여주는 컴퓨터 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현란한 인공의 아트가 요즈음 사람들의 심미審美일거라고 애써 인정합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모든 product는 빅데이터 안에 저장 되어 있으며

 감각, 그나마 대개는 놓치고 어쩌다캐취된 , 사고로 이행, 망설임, 주저함, 반복해서 고치고 지우고, 숙련된 솜씨라도, 컴퓨터 작동의 수초 보다도

더디고 서툰 인간 예술가들의 작업과 비교가 되지 않는 환상적인 기술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를 대 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시대가 원하는 신 경향입니다.

뒤샹이 소변기를 샘이라는 시적인 제목으로 전시하고  앤디워홀이 블릭로 박스나 캠밸 스프 캔을 예술이라고 부르짖을 때도,

볼테르나 룻소가 인간의 이성을 신앙의 도그마의 우의 에 두었을때 기성세대를 경악케 하였지만,

젊은 예술 새로운 사상을 막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인간은 항상, , 말배우는 어린아이 처럼, 모든 것을 무너 뜨리고 새로 시작하고 싶어 하는 듯 합니다.

기존의 질서를 따르고 싶어 하지 않는 반항아들을 필두로.


나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는가,  말을 배우기 전에 몸으로 느끼는 충만한 기쁨.

금지의 언어 이전에, 마주 웃어 주는 달래주는 안아주는 허밍, 자장가, 속삭이는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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