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야기 입니다.
앞 뒤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두손으로 둥글게 무엇인가를 - 아니면 빈 공간인지도- 모아서 휙 던졌습니다.
그것이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Arrival에서 햅타포드의 언어가 이런 것이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만다라가 그런 것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태디챙의 네 인생이야기 ( 당신의 인생 이야기로 번역했지만, 루이스가 그의 딸에게 하는 말 이므로 Story of your life의 해석은 너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에 나오는 귀절입니다.
" 네가 지각하는 유일한 순간은 오로지 지금 뿐이야, 너는 현재 시간 속에서만 살아"
가장 만족 스러울 때도 그러하고, 더 이상 비교 할 수 없는 가장 비참 한 상태일 때도 그러 합니다.
"지각신경이 느끼는 아픔은 고스란히 나한테 전달이 되지만 , 운동신경은 내 명령에 따르지 않는 꼴이야
...반대로네가 웃는 것을 볼 때도 있겠지...그 소리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소리지..
...너의 행동을 목격하고 심장마비를 일으킬 지경이 될 때 내가 그 소리를 기억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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