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해지고 싶은 건지, 단순해 진건지...하여간 자꾸 의도를 거두려는 트레이닝 중입니다.
제가 영화를 고르는 취향은 나이별로 조금씩 달라지기는 했지만,
1. 일단 액션 영화는 완성도가 높은 별점이 많은 스토리가 상당이 일관적인, 것 외에는 일부러 보지는 않습니다.
007시리즈는 본게 없고 봐도 남는게 없습니다. 7살 때 처음 본 이후로. 멧데이먼 의 최근 본 시리즈는남편의 취향이라 대충 다 보았습니다만,
탐쿠루즈의 미션 임파서블이나 스파이더, 슈퍼맨, 최근의 킹스맨, 다 스킵입니다.
블루스 윌리스나 해리슨 포드의 액션은 히어로의 조크가 재미있어 몇차례 다시 보았고
대부를 액션영화로 넣어야 하나,, 아니겠죠.
2. 이상성격자가 등장하는 그로테스크한 심리영화는 절대 안봅니다.
양들의 침묵도 아마 대충 , 아무튼 직업적인 의무감이라도 보고싶지 않습니다.
심령영화도 마찬가지. 고스트나 식스센스 만 제외
3. 급격히 로맨틱 영화가 지루합니다....
4. 난해한 예술 영화 도 피로감으로 보지 못합니다.
5. 판타지 에니메이션 좋아합니다만, 해리포터이후, 쿵후팬더 3도 아직 못봤으니, 이제 접어야할 장르인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볼 수 있는 영화가 많이 줄었네요.
최근에는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영화를 고릅니다.
이틀전 월정액으로 볼 수 있는 무료로 전환된 인터넷 TV 영화 리스트에서 죽 훑다가, 이것 하고 고른 영화입니다.
내용은 오피셜 트레일러에서 편집한 장면들이 다 설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프레드가 들판에서 혼자 자연을 대상으로 지휘하는 장면은... 참 좋네요.
감정이 우리의 전부야... 저도,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살아 온 듯 합니다. 생각해보면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