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키우면서 육아의 참고로도 했었습니다.
캘빈의 자기 주장, 상상력.장난기 ,때로는 존재에 대한 철학적 고민. 애들이 그렇게 살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캘빈에게는 살아 있는것으로 묘사되는 호랑이 인형 홉즈에게 야단 맞을 것을 전가시키는 것처럼,
아이도 어려서 제 인형 (후크선장의 부하이름을 따서 스미) 을 두고," 내가 안했어, 스미가 그랬어" 했던 적이 있습니다.
최근 에 본 에피소드.
엄마가 방을 왜 안치웠느냐 하니, 캘빈은 치웠다고 주장 합니다.
그런식으로 해서는 better job을 얻을 수 없다 하니
캘빈의 혼잣말 . better job을 얻는 것 보다는 내가 하는일 (what I do)을 광고 하고 싶다. 합니다.
이제 청년기에 들어선 우리 애들한테 들려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 엄마의 성향을 충분히 아는지라,
'비현실적인 생각' 이라고 무시해 치워 버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