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음을 앞두고
죽음을 앞두고 쓰는 글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은 나의 남은 삶에 대한 다행함 같은 것이 아니다. 삶의 태도가 바뀌는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는 것도 아니다. 죽음이라는 종말, 또는 옮겨감 , 빈손이 되어져야 하는 일,얼마나 인지가 살아 남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산자로부터 받는 모멸을 감내해야 하는일. 만약에 운이 좋다면 , 무용한 아름다움안에서 그 음악, 빛, serenity, 파우스트를 반쯤 읽다가 그만 두었다. 그의 치열한 추구가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한다. 올리버색스의 Gratitude 를 보기로했다 뮨태준 시인의 새 시집을 사보려고 저장 해 두었다.아 아름다움만 느끼고 살 수 있다면.삶의 진실은 오류에 있다. 챗지피티의 정확도는 삶을 왜곡한다 .수많은 흔들리는 어렴풋한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