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이야기

심심한 그림들

torana3 2011. 8. 22. 16:39

사람들은 사랑 하는 사람이 갑자기 변하여 전과 다른 행동을 할 때,

애정어린 충고에도 간절한 애원에도

"그렇게 할 수 없다' 하여, 놀라고 , 답답해 하고, 때로는 화를 냅니다.

 '그'를 이해 하려는 노력 보다는 ' 잘 못 되어 있으니, 바 뀌기를 강요하지만

대부분, 그리 되지가 않습니다.

 깊은, 집요한, 보통과 다른, 생각과 감정은 요지부동입니다.

이전에 그리도 벽이 없이, 마음을 주고 받았던,, 그리하여 행복 했던, 그런 시절 들을,

서로 그리워 하면서도, 마치 다른 종의 생물인 것 처럼, 동떨어진 다른 길로 떠나려 합니다..

 

혹성탈출의 비기닝에서,

시저가 떠나가는 것 처럼,,, 그가 새롭게 살아가는 방식을 받아 들여 주어야 합니다.

설혹, 위험 해 보인다해도,  보호 할 수 없으며, 험란함이 예상 된다 해도, 이미 막을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련으로 인하여

사람은,, 타인이라면 절대로 이해 할 수 없는  그러한 행동의 양식을, 사랑함으로 받아 들이고,

겸허해지며, 교만함을 버리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삶의 뜻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심심한 그림들을 시도 해보았습니다.- 검정 화지에 오일파스텔.

,

 

'그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슴  (0) 2011.09.02
골드  (0) 2011.08.23
나라  (0) 2011.08.10
모란  (0) 2011.08.08
Varo  (0) 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