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 보니, 나의 취미 생활은 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림을 그리다 시들해지면 책을 드립다 파고, 지치면 멍하니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으로 수개월 단위를 거치게 됩니다.
요즘은 드라마 주기입니다.
1. 전작의 슬기로운 시리즈 보다 덜한 것 같아 미뤄두었던 전공의 생활을 봅니다.
제 인턴의 텀은 정신과에서 시작 해서 산부인과로 끝냈습니다. 그 시절은 수련 받을 수 있는 종합병원이 지금 처럼 많지는 않아서
졸업한 대학병원에서 밀려 지방으로, 그런데 주변의 도서 지방에서 까지 몰려 드는 환자 수가 넘치는병원이었는데( 그러나 수련의 수는 턱없이 부족해서) , 10명도 안되는 인턴들이 떡메를 치는 중노동에 시달 렸는데, 실은 산부인과를 두번째 인턴 생활이었습니다. ( 제가 술기와 공부는 부족 한데, 우직하고 성실하며 체력이 좋아 )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픽이었 다고, 두명 밖에 안되는 선배가 후에 귀띰 해 주었습니다. 출산 전 산모 케어하느라 밤새고, 하필이면 동트는 새벽에야 분만이 시작되는 극한의 노역같은 그 시간들이 고통스럽지만 은 아닌것이 결말은 대부분 기쁘고 행복 해서 , 겨우 교대 하고 나면, 홀가분하게 근처 바닷가 카페로 가서, 이미 픽스된 정신과 관련 책들을 읽는. 추억이 더해져서 일 겁니다.
성인이 되어서의 발달과정은 직업 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단기간의 기술 습득이나 책에서 얻는 게 아닌 , 선배들의 무서운 질책과 몸에 배어들을 정도로 반복, 해야만 하는 강제적 훈련의 과정으로, 쓰지만 달콤한 결과를 경험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신세대 젊은 그들이 , 뭐라 항변 한들...
2. 비슷한 성장 드라마 미생과, 우리도 구태의연하지 않은 소재의 드라마를 멋지게 만들 수 있구나 했던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은중과 상연도 최근 다시 본 드라마 입니다.
3. 네.. 요즘 새로운 드라마는 1편을 끝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4,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의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목도 끌리고 ,박해영 작가와 오정세나 강말금 같은 배우가 등장 한답니다 .
아트숲 화실의 작업 들 .무가치함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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