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artsoop)이야기

멜랑콜리

torana3 2024. 11. 26. 12:58

" 마음을 구성하는 이미지들은 끝없이 줄지어 흐르면서 그 과정에서 모든 종류의 행위자와 사물. 행동과 관계, 상징으로 번역 되거나 번역되지 않는 요소들을 기술한다 ..."

" 의식있는 마음의 소유자의 관점.:마음이 유기체 내부에서 작동 할 때 유기체의 마음 속에서 흐르는 이미지 들에 의해 표현 되는 , 살아 있는 유기체가 가지는 관점이다"  - 안토니오 다마지오 , 느끼고 아는 존재

 

 실험공간 슬 / 아루 숲 화실에서 류승환 선생님이 지난 두 계절  동안 ,  베어 낸 나무에   조각도로 깍은   조형물입니다.

마음이 흐르고, 그 위에 이미지가 부유 하고 , 사람과 사물, 행동과 관계가 합해 지거나 떨어져 나가면서 , 그 소유자의 관점이 현현 現 하는...

폐부를 관통하는 통증/ 여자/ 형벌/
고요한 시선

 

깍아낸 나무 부스러기와 ' 사물' 들로 조합한 제 작품입니다. 멜랑콜리 라고 즉석에서 타이틀을 얻습니다. 아!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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