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엄청난 폭우가 지나고 - 또 다시 태풍 급 비가 몰려 온다는 소식에,
숨죽이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정오에 오기로 한 열차의악당과의 일전을 준비하는 하이눈의 마을 사람들처럼
.
오늘 오랜만에 산책을 했고 ,
그간 정리 하지 못했던 새벽 산책 사진들 붙입니다.
푸르른 날. 초록이 짙어 단풍드는데.. 의 미당의 시상은 틀렸습니다. 초록이 가장 짙은 것은 이즈음입니다. 그렇다고 초록이 바래, 옅어.. 같은 시어가 어울리지는 않네요, 시도 각색이 필요한 듯 합니다. 마음 처럼 곤충의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흔치않는 발견이라. 시간의 멈춤, 온전한 그들만의 세상 비가 많이 오는 아침. 버스창밖으로 잘 생긴 까마귀를 만났습니다. 검은 깃을 터는 몸짓이 우아하고 당당합니다. 오늘 아침 아직 어둑한 숲에( 갤럭시 폰의 사진은 빛을 왜곡합니다. 이렇게 밝지 않습니다) 검은 짐승 형체에 깜짝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