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강의의 테마는 너에게서 나를 본다. 입니다.
너라는 말은 상대와 대상이며 나는 절대로서의 나입니다.
인간의 뇌는 보는 사람과 거의 동일 한 방식으로 타자에게서 가상의 현실이 구축됩니다.
"모든 위대한 미술의 힘은 대체로 관람자의 감정이입을 이끌어 내는 능력에서 나온다. "
화가는 지각적/ 감정적 현실을 직관하여 묘사하고 바깥 세계를 재창조하는 능력을 지닙니다.
그들은 위대한 작품에서 발견되는 분노와 슬픔과 같은 감정을 같은 맥락으로 강화하고 재 창조하여
인간 감정의 심리적인 연속성을 재현합니다.
-Portret van Dr. Gachet1890/ The Blacker Gacet 2005
고호는 병이 든 자신을 자상하게 잘 보살펴 준 가세 박사의 초상화를 " 슬프고 명석하게, 지적으로, 우울한 모습으로 " 완성합니다. 일본인 사업가는 그 그림을 구입 한 후 사후에 자신과 같이 화장해달라는 소망을 말합니다.
여러 소장자를 거친 후 이 그림은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는데 2005년 Mark Alexander 는 검은 가세박사의 초상 연작을 을 제작합니다. 예술가의 광기에 대한 연민과 사려 깊은 고민이 그의 검은 색조로 인해 더욱 관람자의 감정에 파고듭니다.
- 렘브란트- 베이컨- 데미안 허스트
램브란트의 도살된 소는 그리스도의 수난/희생/ 십자가 처형을 의미합니다.
베이컨은 램브란트로부터 영향을 받은 절개되어 매달린 소의 사체를 배경으로 많은 작품을 그립니다.
도축장은 신성한 사원의 상징입니다.
피의 의식으로 공동체를 결속시키며 음식을 나누는 의식을 거행합니다. 그러나 현대에는 이 도축장을 숨겨서 마음에서 사라지게 합니다. 소의 희생을 망각합니다. 낙담과 해체 동시에 조용하고 고통스러운 위엄을 전달합니다.
프란시스 베이컨을 오마쥬한 데미안 허스트는 도살된 동물들이 겪는 학대를 비판합니다.
도살된 동물이 매달린 것처럼 몸이 거꾸로 된 십자가형의 제목과 암시를 볼 수 있습니다.
*에릭 켄델의 통찰의 시대와 인터넷 여기저기서 참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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