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12회로 진행하는 아루숲 류승환 선생님의 현대미술 강의가 시작 되었습니다.
목표는 예술을 통한 행복이며 방식은 생각드로잉입니다.
생각즉, 生/覺이며 태어남을 깨닫는것, ..땅위로 솟아나는 새싹.覺.을 바라보는 상형적인 작가의 창조적 조어造語입니다
1. 쿤스와 푼스 Koons Vs Poons
강의는 2018년 , 나타니엘 칸의 다큐 필름 The Price of Everything 의 영상 clip 들로 시작합니다.
분주한 뉴욕의 미술품 경매시장. 마치 콜로세움의 스포츠 처럼,리히텐 쉬타인, 로스코, 슈피로, 쿠닝스, 야스퍼스 존스, 키스해링, 바스키야, 리히터 의 그림들이 쉴새 없이 등장하고 스코어를 매기고 낙찰 받고, 경매사의 과장되고 현란한 제스춰로 분위기를 고조 시킵니다. 예술품이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사업만큼이나 높은 가격이 매겨지는 것이 보통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예술의 가치를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 예술을 금으로 바꾸는 퇴폐의 일로에 있으면서 꺼져 버릴 거품인가? 경매시장은 예술을 귀중 한것으로 수세기 동안 보존할 수 있게 하며 엔디 워홀의 작품으로 미학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앤디워홀의 마릴린 몬로는 누구나 살 수 있는 초기의 의도와는 다르게 5만에서 5백억의 가치로 뜁니다) 경매시장에서 누군가의 소유로 입찰 될 경우, 그 엄청난 가격으로는 갤러리에서도 소장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이상 누구에게나 보여 질 수 없다는것, 그 개인적 저장공간에서 벗어 나지 못한다는 것. 재원이 있어 그림을 산다 해도 완전히 그의 소유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은 잘 못 된 것이라고 다큐 필름은 맺습니다.
제프 쿤스: B 1955
증권회사의 세일즈맨이었던 그는 The wolf of wall street 에서 The wolf of art steert 로 변신합니다. , 탁월한 감각으로 예술에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고 돈의 욕망을 쫒게 만듭니다,
그의 Siver Bunny Rabbit는 6500 만 달러로 , 스테판 에디스( 미술 수집가)의 거실에 놓여 있습니다. 고가 상품 페티시즘의 한 형태라고 말합니다. 한 인터뷰어는 이 토끼가 나르키소스를 연상한다 했습니다. - 자신의 욕망에 갖혀있는-
Larry Poons B 1937
1960년대 폴록이나 드 쿠닝과 같은 예술계의 스타였으며, 초기의 점 그림 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그는 인정 받는 단일한 형태로 명성을 얻는 것을 버렸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무대에서 사라져 " 죽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잊혀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80세가 넘어서 북부 뉴욕의 허름한 작업실에서 여전히 영감을 쫒고 있습니다. 야생에서 돈이 아닌 예술을 믿는 삶을 살아 왔으며 (부를 얻게 된다면 살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He says he wouldn’t be alive if he’d gotten rich.) 그의 캠버스에 현란한 색 분출앞에서 사람들은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예술의 가치를 재 음미 하게 됩니다. 그는 또한 말합니다. 예술을 배우는 것은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 없는것과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Larry Poons " How to see Larry" youtu.be/5VSybD5GUs4
강의에 참여한 연령대가 높지가 않습니다. 물질의 풍요를 누리고 그 가치를 배우면서 자란 세대입니다.
그들에게 우리 세대가 물질이전의 정신적 가치를 말하는 것은 조심스럽습니다만, 숲 주인은 단연코 이렇게 말합니다.
예술을 함으로 써 내가 행복해야한다, 나와 관계가 없는 현대 미술은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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