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iatrist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법

torana3 2016. 12. 13. 08:27

낚시 제목입니다.. 후후 , 기막힌 비결 따위 있을 리 없죠.

그만큼 스트레스를 제어 하기 어렵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제 경우 라는 단서 아래.


1. 곤란한 일은 여러개가 한꺼번에 몰려 옵니다.  예외 없이...

지쳐 빠진 마음 상태에서는 모든게 곤란하며 나는 왜 이렇게 불운 하단 말인가, 덫에 걸린 것 처럼 헤어나기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그중 어느 한가지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쉽지 않은 완고한 골치거리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나의 게으름이나 두려움으로 회피 하기 때문입니다.  침착하게 되 집어보면 비교적 가벼운 사안입니다. 빨리 해치워 버려야 합니다.  

풀 수 없는 문제는 다시 미뤄 놓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잠시 그 무게가 살짝 줄어 듦을 느끼기도 합니다.


2. 코스모스 바라보기.

30대 극 초반. 시골에서 근무 할 때 인데 좀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 내용이야 까맣게 잊혀졌지만-

논두렁 걸어 퇴근하는데, 만발한 코스모스가 눈에 들어 옵니다.

순간 시름이 스르르 사라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 아직 젊어서 resilience가 클 때였기는 합니다)

행복감이란 기막힌 성취나, 명예나 돈이 아니어도 가능합니다.

아 우리의 브레인은 너무나 화려한 황금으로  변형되어 버렸습니다. 그것을 조금씩  떼어서 행복과 맞바꾸고 삽니다.



3. 단지 오늘 하루의 평화 만으로 만족 해야 합니다.

휴지기를 거쳐 또 어떤 형리가 매질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요...


4. 헛소리 죄송합니다. 제목을 카피해서 인터넷 검색창에 올리고 계속 서취 해보십시오.




산위에서  소로우 처럼 살고 계신 제 오빠의 오두막 집입니다.


                        가지치기를 하고 나면 솔 향이 그리 좋을 수 없다십니다. 사람 기척이 없어 느긋한 거미가 마음놓고 두툼한 레이스 뜨기를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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