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매거진

에디톨로지12- 視線

torana3 2016. 11. 28. 07:49


군중의 시선을 모아 보았습니다.

사진기자들이 모인 곳에서 피사의 대상을 잘라내었습니다.

그자리에 개를 놓거나 , 자유롭게웃고있는 여자를 대신 집어 넣었습니다.

모델이기는 해도 사진을 찍히는 것에 무심한듯 보이는,  가수, 발레리나, 예술가들, 파티를 즐기는 ,거리의 인파,아기도 있습니다.


타인의 우상이 되어 시선을 받는것.

 자신에 몰두하여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수  없는- 어린아이거나 동물들 포함

자기를 잊고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으로만  존재하는 것.


 어떤 방식으로 살아 온 것인지.

살아 나갈 것인지, 혼란 스럽기만 합니다.



 제 에디톨로지 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