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의 시선을 모아 보았습니다.
사진기자들이 모인 곳에서 피사의 대상을 잘라내었습니다.
그자리에 개를 놓거나 , 자유롭게웃고있는 여자를 대신 집어 넣었습니다.
모델이기는 해도 사진을 찍히는 것에 무심한듯 보이는, 가수, 발레리나, 예술가들, 파티를 즐기는 ,거리의 인파,아기도 있습니다.
타인의 우상이 되어 시선을 받는것.
자신에 몰두하여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수 없는- 어린아이거나 동물들 포함
자기를 잊고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으로만 존재하는 것.
어떤 방식으로 살아 온 것인지.
살아 나갈 것인지, 혼란 스럽기만 합니다.
제 에디톨로지 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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